워싱턴 평통, 골든벨 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린다 한, 이하 워싱턴평통)는 10일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1025년 해외 청소년 통일골든벨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워싱턴평통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의 가치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동시에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중.고등학생 통일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오후3시 열린 대회에는 워싱턴DC, 버지니아, 메릴랜드 지역 초.중.고등학교 18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예심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15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했으며, O.X퀴즈와 객관식, 주관식 문제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며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 통일골든벨을 울린 학생은 참가자 중 가장 어린 초등생 김솔민 학생으로 통일상을 수상했으며, 평화상은 조윤나 학생, 민주상은 임하은, 강인영, 임지효 학생이 각각 수상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통일상과 평화상 수상자는 한국 본선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린다 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통일의식을 가진 미래세대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통일골든벨 예선대회 총감독은 정찬수 평통위원이 맡았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 골든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골든벨 대회 이번 통일골든벨